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 울트라맨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영화 코드>, critic=<메타스코어 점수>, user=<유저스코어 점수>)]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영화 코드>, tomato=93, popcorn=87)] [include(틀:평가/IMDb, code=tt10737918, user=<유저 평점>)]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shin-ultraman, user=<평점>)] [include(틀:평가/알로시네, code=<영화 코드>, presse=<전문가 평점>, spectateurs=<관람객 평점>)] [include(틀:평가/키노포이스크,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69338, user=4.1)] [include(틀:평가/Filmarks, code=85555, user=3.8)] [include(틀:평가/엠타임,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도우반,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왓챠, code=mdKp9ne, user=<평점>)] [include(틀:평가/키노라이츠, code=<영화 코드>, light=<지수>)]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영화 코드>, expert=<전문가 평점>, audience=<관람객 평점>, user=<네티즌 평점>)]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영화 코드>, expert=<전문가 평점>, user=<네티즌 평점>)] [include(틀:평가/CGV, code=<영화 코드>, egg=<지수>)] [include(틀:평가/롯데시네마,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메가박스, code=<영화 코드>, user=<평점>)] [include(틀:평가/MRQE, code=<영화 코드>, critic=<크리틱 평점>, user=<유저 평점>)] [include(틀:평가/시네마스코어, score=<스코어>)] [include(틀:평가/TMDB, code=<영화 코드>, user=<점수>)] [include(틀:평가/무비파일럿, code=<영화 코드>, user=<점수>)] [include(틀:평가/RogerEbert.com, code=<영화 코드>, user=<별점>)] > '''옛정까지 달아난다''' >---- > - [[박평식]] ★★ 보수적인 울트라맨 팬들이 안노에 의한 울트라맨 재해석을 인정할 수 없다며 개봉 전부터 일본의 영화 사이트에 평점 테러를 가해 개봉 첫날부터 3.0 대의 낮은 평점으로 시작했다. 개봉 후에는 정작 울트라맨 팬들은 좋아하는 반면 특촬물과 애니메이션의 연출 문법을 많이 써 [[시네필]] 시청자에게 비판을 받는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초대 울트라맨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진다는 평이 많은데, 이번 울트라맨은 [[울트라맨(1966)|초대 울트라맨]] 당시 제작상의 문제로 취소되었던 컨셉을 다시 살려낸 디자인을 하고 있고, 본편에 쓰이지 못하고 묻혀진 니라타 토오루의 초기 설정과 디자인은 물론이고 '''잡지에 잘못 실린 루머'''까지 활용하는 등 안노 특유의 [[오마주]]가 돋보이는 편이다. 외계에서 온 신비로운 정체 불명의 거인이 인류에게 품은 애틋함과 애정을 잘 표현했지만, 반대로 울트라맨이 어째서 인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았다. 카미나가 신지가 아사미를 대하는 태도의 변화를 통해 점점 울트라맨이 인류를 좋아하게 되어가는 사실을 유추할 수는 있으나 카미나가 자체가 감정표현은 고사하고 표정조차 거의 짓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체감하기도 쉽지 않다. 기존 울트라맨 시리즈에서는 "그 종족은 원래 그렇다"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었지만, 이 작품에서 등장한 [[조피(울트라 시리즈)|조피]]는 같은 종족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계기는 수수께끼.[* 일단 작중 상황으로 유추할 수 있는 울트라맨의 동기는 우연히 카미나가의 이타적인 행위를 보면서 생긴 '''호기심''', 그리고 카미나가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섰다가 실수로 죽게 만든 '''죄책감'''이라 볼 수 있다. 거기다 울트라맨은 카미나가의 몸을 빌릴 당시 사회학에 대한 책을 배우며 자신이 느낀 감정이 무엇인지 정의해나갔고, 괴수와 싸울때는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고자 노력한 것을 보면 표현이 적을 뿐이지, 처음에는 호기심과 죄책감으로 카미나가의 삶을 대신하던 울트라맨이 화특대에 활동하면서 점차 인류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왕도적인 구성인 것.][* 조피도 울트라맨과 방향성은 다르긴 했지만, 처음에는 지구인을 경계하고 무조건 섬멸하려다가 화특대의 의지에 감명받거나, 스스로를 희생하려는 울트라맨을 만류하다 결국 그의 의견을 존중한 것을 보면 빛의 별 사람들이 너무 우월한 존재인 나머지 다른 생명체를 이해할 기회가 적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울트라맨을 카미나가를 계기로, 조피는 울트라맨을 계기로 상대를 이해하는 법을 배운 것.] 리얼리티와 풍자를 위해 과도할 정도로 많은 전문용어 및 고유명사를 사용하고 어김없이 관료제를 비꼬는 장면을 넣는 안노 스타일의 각본이 러닝타임 내내 계속되어서 작품의 플롯 자체는 의외로 단순한데도 정보량 자체가 폭주하듯이 관객에게 전달된다. 사실 이러한 정보의 상당부분은 극의 큰 흐름과는 크게 관련이 없으므로 이해가 안 된다면 그냥 넘기면 그만이지만, 그 사이에 중요한 정보가 전달되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메피라스의 계략과 대 젯톤 공략법 또한 이러한 풍자 속에서 실체를 드러나다보니 정보의 취사선택이 어렵다. 안노가 완성본을 보고 불만족을 했다는 후문이 있는 [[CG]]의 퀄리티 또한 문제. 팬데믹 상황에서 어렵사리 완성했고 더 이상 개봉을 늦출 수 없는 상황에 겨우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감안해도 어색한 움직임과 부실한 디테일이 눈에 띄어 썩 좋은 퀄리티라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 와중에 리파인된 괴수와 우주인의 디자인은 멋지다는 평가. 종합적으로 고전 울트라 시리즈의 팬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이며 그 외 일반 영화팬의 입장에서라면 약간 만듦새가 엉성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